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관계부처와 합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일본 수출규제 현안보고 전체회의에서 권칠승 의원은 "도쿄올림픽 야구경기장에서 290미터 거리에 방사능 오염토 적재장소가 있다"며 "저런 곳에서 (우리 선수들이)야구를 해도 되겠느냐"고 질의했다.
권 의원이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실제 검증하고 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확실한 검증과 수치를 국민들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고 성 장관은 "관계부처와 합동 대응해나가겠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참여하는 만큼 관련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