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SD전 2회 첫 타석서 좌측 2루타 폭발!... 6G 만에 안타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19.08.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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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AFPBBNews=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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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AFPBBNews=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맨' 최지만(28)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나서 2루타를 터뜨렸다. 6경기 만에 만든 안타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초 좌측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날 전까지 최지만은 90경기에서 타율 0.255, 10홈런 39타점, 출루율 0.351, 장타율 0.403, OPS 0.753을 기록중이었다. 최근 흐름이 좋지 못했다. 5경기 연속 무안타. 8월로 봐도 타율 0.143에 그치고 있다.



이날은 첫 타석부터 힘을 냈다. 1-4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샌디에이고 선발 에릭 라우어.

최지만은 볼카운트 2-1에서 라우어의 4구째 92.6마일의 포심을 밀어쳤고, 좌측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4일 마이애미전 이후 열흘 만에 때린 안타다. 장타는 2일 보스턴전 2루타를 때린 후 12일 만이다.



다음 윌리 애덤스가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쳤고, 최지만은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한 타석 만에 1안타 1득점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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