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7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수원 타가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번 시즌부터 글로벌 스포츠게임 전문 기업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LLC., 이하 'EA코리아')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선정하는 K리그 '이달의 선수상(Player Of The Month, POTM)'이 신설됐다.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일레븐과 MVP에 선정된 선수들을 후보군으로 연맹 경기위원회가 1차 투표(70점)를 진행하고, 1차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복수의 후보들을 두고 2차 팬투표(K리그 온라인 채널 투표 20점, FIFA 온라인 4 유저투표 10점)를 진행해 가장 많이 득표한 선수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타가트는 7월 한 달간 수원이 치른 다섯 경기에 모두 출장해 6골을 넣으며 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7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원정경기에서는 수원의 신입 외국인 선수 안토니스의 높은 크로스를 발리슈팅 득점으로 연결해내며, 호주에서 온 '절친'에게 데뷔전 어시스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EA코리아에서 제작한 타가트의 POTM 관련 영상이 오는 16일 중 K리그 공식 홈페이지(kleague.com), K리그 SNS 채널,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7월 이달의 선수 투표 결과
1차 전문가 투표 (70점 만점)
공동 1위 윤일록, 타가트(32.08점) / 공동 2위 김보경, 일류첸코(2.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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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팬 투표 - K리그 온라인 채널 투표 (20점 만점)
1위 타가트(10.44점) / 2위 김보경(5.35점) / 3위 윤일록(3.23점) / 4위 일류첸코(0.98점)
2차 팬 투표 -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 (10점 만점)
1위 김보경(6.86점) / 2위 타가트(1.55점) / 3위 윤일록(1.09점) / 4위 일류첸코(0.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