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추진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9.08.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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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등 11개 참여기관과 MOU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을 비롯한 11개 참여기관과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을 비롯한 11개 참여기관과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을 비롯한 11개 참여기관과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혼재돼 있는 산림 분야 데이터를 수요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유통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50억원 등 3년간 최대 1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1개 기관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데이터스트림즈 △네모파트너즈비에이㈜ △㈜비글 △삼아항업㈜ △㈜시선아이티 △㈜아로정보기술 △㈜우림엔알 △인포보스㈜ △케이웨더㈜ 등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기관 소유의 데이터·인프라·인적 자원의 공동 활용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및 행정적 지원 협력 △데이터 생산·유통·활용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및 고용 창출에 관한 협력 △상호 홍보채널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 △업무협약 참여기관의 상호 관심분야 공유 등이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휴양·재해안전분야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임산업 시장 규모 증대, 대국민 혁신 서비스 제공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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