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은희→이지안 개명 "사주 보러 갔다가…"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08.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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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이지안이 개명 이유를 밝혔다.

이지안은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스코리아 특집'에 출연해 '이은희'에서 '이지안'으로 개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몇년 전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사주를 보러 갔는데 가는 곳마다 이름이 안 좋다고 하더라"며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금도 사주를 보면 '지금 이름도 안 좋다, 똑같다'고 한다. 아무 이름이나 불러도 된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박나래는 이지안을 위해 즉석에서 개명을 제안했다. 희망적인 이름을 원한 이지안은 '이대로', '이지경' 등의 이름에 대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을 나타내더니 MC 산다라박이 제안한 '이탈리아'라는 이름에는 솔깃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모델이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5살 때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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