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장 계속 이어가는 다나와, 실적도 좋아"-이베스트투자증권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19.08.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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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15,570원 ▲2,470 +18.85%)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했다. 그러나 시장의 낙폭과대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다나와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250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8%, 26.3% 상승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를 약간 뛰어넘는 수치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중요한 내용은 제휴쇼핑 부문 매출액이 40억원에서 55억원으로 1년 만에 37.7% 상승하며 고성장을 이어간 것"이라며 "하반기 다나와컴퓨터의 육군 3만5000대 납품 계약이 진행되면서 긍정적인 실적전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다만 "중장기적인 성장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시장의 낙폭과대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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