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반기 자금수요 해소로 대량 자금이 유입되면서 MMF 순자산이 같은 기간 9조4000억원 증가했고, 안전자산 심리가 강화되면서 채권형 펀드 순자산도 3조2000억원(2.7%) 늘어난 덕분이다.
펀드 유형별 자금 유출입 추이/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안전자산 선호 및 기준금리 인하로 3조2000억원 증가한 12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국내채권형은 2조5000억원 자금이 유입돼 순자산이 2조8000억원(2.8%) 증가한 11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는 3000억원이 순유입돼 순자산 역시 4000억원(4.8%) 증가한 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재간접 펀드에도 6000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이 32조8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3.8%) 증가했다. MMF는 9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지만, 순자산은 1000억원(0.2%) 감소한 52조5000억원에 머물렀다.
부동산펀드에는 1조9000억원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2조원(2.2%) 증가해 9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특별자산펀드의 경우 1조6000억원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조8000억원 증가해 8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혼합자산펀드는 자금 1조7000억원이 들어왔고 순자산은 1조5000억원(4.6%) 증가한 3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