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 정식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9.08.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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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경험한 ‘테라' IP 핵심 콘텐츠 모바일로 이식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 정식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13일 란투게임즈에서 개발한 하반기 초대형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 클래식’을 정식 출시했다.

테라 클래식은 2011년 출시한 ‘테라’의 모바일 후속작이다. 테라는 전 세계 회원 25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테라 클래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2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PC MMORPG를 연상하게 하는 방대한 오픈 필드와 전투의 묘미를 살리는 길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라의 대표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엘린’과 ‘휴먼’, ‘하이엘프’ 등 주요 종족을 테라 클래식만의 캐릭터로 재탄생 시켰다. ‘케스타닉’을 플레이어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바하르 유적’, ‘뼈 동굴’ 등 성장 재료 및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유적 던전과 파티 콘텐츠인 ‘시련의 폭풍’, ‘드래곤 둥지’, ‘원정’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3:3으로 진행할 수 있는 PVP콘텐츠 ‘명예의 아레나’ 와 10명이 서로 싸우는 '용맹의 전장' 등 다양한 전투가 준비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테라 클래식의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7일간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면 ‘무기 스킨’, ‘희귀 펫’, ‘레드 다이아(게임 재화)’ 등 보상을 지급한다.



테라 클래식은 카카오게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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