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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국내 출시...'보급형 전기차'인데 최소 5239만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08.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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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 예정...인도는 올 4분기 시작

/사진제공=테슬라코리아/사진제공=테슬라코리아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보급형 세단 '모델 3(Model 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테슬라는 모델3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5인승 순수 전기자동차'라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인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5239만원부터) △롱 레인지(6239만원부터) △퍼포먼스 트림(7239만원부터)까지 총 3개 트림을 선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에서 모델3의 가격을 1000달러 낮춰 3만8990달러(약 460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비하면 가격이 높은 편이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모델 3는 중앙의 15인치 터치스크린과 스티어링 휠 버튼에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면 글라스 루프는 개방된 시야를, 커스텀 오디오 시스템은 스튜디오 급 실내 사운드를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하는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듀얼 모터 AWD, 20인치 퍼포먼스 휠과 낮아진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 1회 충전 시(완충 기준) 최대 310마일(미국 EPA 인증기준, 약 499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고 속도 261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3.4초가 소요된다. 모터 출력은 전 155kW, 후 205kW, 모터 토크는 전 240Nm 후 420Nm이다.

테슬라의 모든 차량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설치, 지속적으로 차량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원격 진단 및 모바일 서비스로 진단 및 수리도 가능해 서비스 센터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시 차량은 오늘부터 테슬라 청담 스토어와 하남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차량 구매는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 가능하다. 테슬라는 모델 3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신청할 예정이며, 인도는 올해 4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 압구정, 경기 분당에 23번째와 24번째 수퍼차저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충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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