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테슬라코리아
테슬라는 모델3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5인승 순수 전기자동차'라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인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5239만원부터) △롱 레인지(6239만원부터) △퍼포먼스 트림(7239만원부터)까지 총 3개 트림을 선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에서 모델3의 가격을 1000달러 낮춰 3만8990달러(약 460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비하면 가격이 높은 편이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모델 3는 중앙의 15인치 터치스크린과 스티어링 휠 버튼에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면 글라스 루프는 개방된 시야를, 커스텀 오디오 시스템은 스튜디오 급 실내 사운드를 제공한다.
테슬라의 모든 차량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설치, 지속적으로 차량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원격 진단 및 모바일 서비스로 진단 및 수리도 가능해 서비스 센터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 압구정, 경기 분당에 23번째와 24번째 수퍼차저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충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