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다시 하락…국고채 1년물도 1.1%대로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8.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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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금리 하락세 계속 진행될 것"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국고채 1년물의 경우 1.1%대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04%포인트 하락한 1.182%로 마감했다. 국고채 1년물은 0.010%포인트 하락한 1.190%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고채 5년물은 0.002%포인트 하락한 1.223%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001%포인트 하락한 1.285%를, 20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271%로 장을 마쳤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금리 하락세 역시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내 한국 기준금리가 10월경 인하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상반기 중에 추가 1회 인하가 시행돼 역대 최저인 1.0% 기준금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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