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려다 보며 요가 즐겨볼까?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08.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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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8~9월 두 달 동안 요가 클래스 '최고의 아침' 진행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8~9월 두 달 동안 요가 클래스 '최고의 아침'을 진행한다. /사진=롯데월드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8~9월 두 달 동안 요가 클래스 '최고의 아침'을 진행한다. /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는 14일부터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즐기는 요가 클래스 '최고의 아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과 한강이 발 밑으로 보이는 서울스카이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요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 500m 상공에서 투명한 유리 발판을 통해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데크에서 요가를 즐기며 아침 잠을 깨울 수 있다.

최고의 아침 클래스는 여성 전용 요가 프랜차이즈 '아메리카 요가'와 제휴해 전문강사와 함께 빈야사, 힐링,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요가 강습이 진행된다. 8~9월 두 달 동안 총 8회 진행되며 강습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9시40분까지다. 정원은 각 회당 20명이며 이용금액은 서울스카이 입장권, 음료 등을 포함해 총 4만5000원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아메리카 요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국내 최고이자 세계 4위 높이의 전망대로, 국내 최초 전망대 미디어 상영관인 '스카이쇼'와 야간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스카이 맵핑쇼' 등이 진행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연간 약 150만 명이 방문해 국내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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