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민용재 대표이사 등이 75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인 넷마블이 35억원을 투자한다.
5G(5세대이동통신) 시대 개화와 VR 기기 확산으로 VR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VR 관련 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미 글로벌 1위 스마트폰 기업과 세계 최대 전자담배 회사에 진동모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오포, 비포의 모회사인 부부가오가 생산하는 스마트워치용 진동모터를 포함해 웨어러블 기기, 의료기기, 스마트 토이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 진동모터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재복 와이제이엠게임즈 재무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강화와 기존 사업 강화를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2대 주주인 넷마블의 증자 참여로 파트너쉽도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