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캠핑클럽' 캡처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5일 차 세 번째 정박지인 경북 울진 구산해변을 찾은 핑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은 결혼 후 미국 생활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진은 "우리 오빠(남편)는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다"며 "처음에 내가 아기처럼 보였던 것 같다. 자기가 출근하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효리가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냐"고 묻자 이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이진은 2014년 6세 연상의 남편과 2016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권자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뉴욕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