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이기범 기자
교육부는 11일 유 장관이 교육선진국인 해당국가들을 방문해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13일에는 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전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교육정책뿐만 아니라 포용국가, 보편적 복지, 여성인권 등 사회정책 전반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덴마크에서는 앤 할스보-요르엔센 고등교육과학부 장관 면담 및 페르닐레 로센크라츠-타일 아동교육부장관 면담과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덴마크의 한인동포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독립과 국권회복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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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독일에서는 직업교육학교와 도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현지 기업을 방문한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이번 순방을 통해 유럽 주요 교육선진국들과 교육협력을 촉진하고, 무상교육과 학생중심 교육 등 '포용과 혁신' 중심 교육정책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은 물론 보편적 복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강화 등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국제적 연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