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흐리고 비…태풍 '레끼마' 영향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8.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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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 23~27도, 낮기온 29~34도…"바람 피해 주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월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남부와 충북, 경북은 오전 6시에 에, 충남남부와 전라도, 제주도, 경남서부는 오후 6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까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총 누적강수량이 300mm 이상 되는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3~27도( 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4도(평년 28~32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와 해안저지대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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