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초기 진단받은 배우 최예슬…"눈 조심"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08.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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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출신 '지오'와 결혼 앞두고 녹내장 진단받아

배우 최예슬. /사진=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최예슬. /사진=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예슬이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최예슬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섹을 한 지 3년 정도 되고 시력이 급격히 나빠졌다"며 "그러려니 하다가 예비 남편이 병원을 가자 해 두 번의 검사를 받아보니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녹내장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생기는 질환이다.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 손상이 생기고, 이를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최예슬은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고, 주의사항이 없다고 의사에게 들었다"며 "약을 잘 넣으면 지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눈 조심 하시라"며 "정기적인 안과 (방문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슬은 두 눈을 가린 채 안과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예비 남편인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가 챙겨준 블루베리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최예슬과 지오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결혼을 앞둔 배우 최예슬(왼쪽)과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 /사진=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다음달 결혼을 앞둔 배우 최예슬(왼쪽)과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 /사진=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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