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산업·샤워플러스·큐라움·이엠티씨, 리딩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5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유산업(대표 이윤섭)과
샤워플러스(대표 오교선)가 '제품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큐라움(대표 정일도)과 이엠티씨(대표 서광모)는 '기술혁신대상'을 받았다.

이윤섭 대유산업 대표(사진 오른쪽)가 '제품혁신대상'을 받고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대유산업은 업계 최초로 석채화 기법을 접목한 친환경 건축 내외장재와 바닥재 등을 생산 중인 업체다. 국내 인증 기관으로부터 '준불연' 및 '포름알데히드 불검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도배나 페인팅 등 마감이 필요 없는 일체형 보드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고 했다.

오교선 샤워플러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제품혁신대상'을 수상한 뒤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샤워플러스는 '샤워정수필터장치' 관련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필터샤워기'를 내놓은 바 있으며 주방용 정수헤드, 세면대용 정수헤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해마다 신제품을 개발하며 물에 대한 독보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정일도 큐라움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하고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큐라움은 치의학 분야 의료기기와 ICT(정보통신기술)을 융합, 수면무호흡증 관리 서비스 '클리움 시스템'을 개발 중인 업체다. 최근 '2019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큐라움은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혁신 제품을 만드는 프론티어가 되겠다는 기업 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정 이엠티씨 상무(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을 받은 뒤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이엠티씨는 관광모노레일과 전기이륜차에 장착하는 자동변속기 모듈을 제작하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특히 관광모노레일은 기획부터 차량의 설계, 제작, 설치, 사후관리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전기이륜차 자동변속기 분야에서는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합자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