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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2Q 영업손실 62억원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9.08.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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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 시즌4' IP 경쟁력 확대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분기 매출 84억원, 영업손실 6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24% 늘었지만 영업손실도 36억원 증가해 적자폭이 커졌다. 상반기 총 매출은 172억원, 영업손실 99억원이다.

2분기 영업손실폭의 증가는 마케팅 비용 집행 및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성과 보수 인식에 따른 일시적 인건비 증가 때문이다.

상반기 역시 주요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년대비 18% 가량의 매출 신장을 이끌어낸 반면 전반적인 인력 규모의 증가로 영업손실폭이 확대됐다.



반면 창업투자전문 자회사인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산하 투자조합들이 보유한 투자 자산 매각으로 대규모 금융 수익을 거두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을 개발한 슈퍼크리에이티브와 ‘검은사막’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펄어비스에 대한 보유 지분 등을 처분해 총 100억원이 상반기 순투자수익으로 인식됐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 시즌4 업데이트와 행사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4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당일에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 게임 매출 순위가 7위까지 올랐다. 또 10월 출시 3주년이 다가오는 만큼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와 함께 IP(지적재산권) 경쟁력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퍼즐 외에도 RPG, 전략, 대규모 도시건설, 패션 셀럽 시뮬레이션, 소셜네트워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까지 총 6개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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