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로고 / 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7,170원 ▼120 -1.65%)는 8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기준 영업이익 2618억원, 세전순이익 2925억원, 당기순이익 2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IB(투자은행)부문은 비즈니스 관련 전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수익(수수료 및 기업여신수익)이 5분기 연속 1000억원을 상회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은 지속적인 자기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IB, 해외법인, 트레이딩 부문이 수익 창출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온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투자 만기에 상관없이 우량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손익계산서에 반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익이 발생한 우량 투자자산을 추가로 매각하거나 일부 자산에 대한 합리적 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등 기존 평가이익 외에도 여타 투타수익이 꾸준히 손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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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순자본비율, 레버리지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에 여유가 있는 만큼 6조8000억원 수준의 국내외 투자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