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사진=문화재청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곳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다. 이번 기간 중에는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상시 야간관람도 무료다.
다만 해당 기간 중에라도 창덕궁 달빛기행(8월22일~10월27일 중 목~일요일)과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 관람과 각 궁능의 정기휴일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대한민국 100년 전통예술 100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애국지사 김원봉·안창호·강향란·김향화 4인의 독립운동 이야기, 순종의 마지막 음악, 서도명창 장학선 이야기를 주제로 삼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광복절인 15일 오후 2시 클래식 콘서트 '실내악 음향으로 일깨운 광복의 선율'을 박물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