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세 유입에 국내 증시 상승세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8.08 09:55
[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7.82포인트(0.41%) 오른 1917.53을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7포인트(0.87%) 오른 1926.28로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6억원, 9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102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237,000원 ▼7,000 -2.87%)와
기아차 (112,000원 ▼1,600 -1.41%)가 2% 넘게 상승 중이고
SK텔레콤 (53,300원 ▼800 -1.48%)은 1%대 하락세다.
삼성전자 (80,800원 ▲1,000 +1.25%) 등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의료정밀/전기가스업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99포인트(1.77%) 오른 574.6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493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9억원, 88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상승세다.
펄어비스 (30,350원 ▼300 -0.98%).
케이엠더블유 (16,850원 ▼250 -1.46%) 등이 3%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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