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에프앤지 '삼계탕' 아마존에서 판다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19.08.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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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올 4분기 캐나다 시장 진출 추진"

/사진제공=마니커에프앤지/사진제공=마니커에프앤지


육가공업체 마니커에프앤지는 이달부터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 삼계탕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마니커에프앤지는 2014년 미국에 삼계탕 수출을 시작한 이후 5년만에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해 미국 전역에 삼계탕을 판매하게 됐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수출초기 오프라인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짰고, 이어 아시아계 소비자를 겨냥해 온라인 경로인 야미바이(미주지역 중국계 최대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했다. 이번 아마존 입점으로 미국 소비자들까지 손쉽게 마니커에프앤지 삼계탕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아마존 입점 의미는 단순히 유통경로 하나를 더 만들었다는 차원이 아니라, 제품의 신뢰도까지 높여 기존 판매경로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진 데 있다"며 “초기 판매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미국에 이어 올해 4분기중 캐나다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베트남, 유럽까지 수출시장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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