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NH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08.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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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의 시장 기대치 하회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기존보다 10% 낮췄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8일 "당사에서 본업의 2분기 전년동기대비 신장률을 매출은 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감소의 대부분은 전년 종료브랜드 영향이며 기존브랜드는 1%대의 신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한 "주력 브랜드인 타미힐피거의 경우 성장을 지속하였으나 아메리칸이글 등 일부 브랜드가 부진했다"며 "오브제, 오즈세컨 등의 자가브랜드의 경우 기존 재고정리가 끝나지 않아 수익성 개선이 더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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