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소재, 부품, 장비 100대 품목의 공급 안정화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SNU공학컨설팅센터에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정부가 '조기에 공급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100대 품목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문 특별 전담팀은 이번주 중 출범할 예정이며 SNU공학컨설팅센터를 통해 서울대 공대 320명의 교수들과 애로기술지원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지난 5일 반도체·에너지·자동차 등 주요산업 분야의 핵심소재·부품·장비업체들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KAMP: KAIST Advisors on Materials & Parts)'를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반도체·에너지·자동차 등 주요산업 분야의 핵심소재·부품·장비업체들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KAMP: KAIST Advisors on Materials & Parts)'를 가동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