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대표이사에 홍진근 전 동원산업 상무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2019.08.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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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확대, 다양한 수산가공품 출시 등 전략 제시

홍진근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대표이사 /사진제공=수협중앙회홍진근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대표이사 /사진제공=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7일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에 홍진근 전 동원산업 상무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1985년 동원산업에 입사한 홍 대표이사는 어로담당 부장, 상무이사 등을 거쳤다.

홍 대표이사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강조해 온 경제사업 혁신과 관련해 해외수출 확대, 다양한 수산가공품 출시, 신사업 개발, 회원조합·자회사 경영개선 등을 세부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수협이 살아야 수산업이 살고, 수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수협이 대한민국 수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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