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시에서 주성엔지니어링 (32,200원 ▼1,400 -4.17%)은 오전 9시58분 현재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인 1640원(29.93%) 오른 7120원에 거래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뿐 아니라 선익시스템 (70,800원 ▲4,400 +6.63%), 디이엔티 (11,720원 ▼150 -1.26%), 와이엠티 (12,370원 ▼380 -2.98%), 시그네틱스 (1,708원 ▼33 -1.90%) 등 반도체 장비 및 부품, 패키징 관련 기업이 10%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선 앞으로 국내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 확대, 대기업과 협력 강화 등이 이어질 경우 기술 개발을 통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쌓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그동안 비교적 소외된 반도체 소재, 장비, 부품 업종에 대한 투자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