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훈장골 인성 아카데미 '청춘 악학대미' 성료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19.08.05 16:06
글자크기
전주대, 훈장골 인성 아카데미 '청춘 악학대미' 성료


전주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이하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와 한문교육과는 최근 제3회 훈장골 인성 아카데미 '청춘 악학대미(樂學大美)'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장골 인성 아카데미는 연령별로 악학(중등반), 대미(고등반), 청춘(성인반)으로 나눠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중·고등반은 한문교육과 재학생이, 성인반은 한문교육과·한국어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한문 교육뿐만 아니라 한문 속에 담긴 역사, 인간관계, 삶의 지혜 등 인문학적 요소를 포함해 수강생이 한문도 배우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등반 한 수강생은 "교재가 제공돼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매일 새로운 주제로 교육이 이뤄져 지루하지 않았다"며 "내년에는 고등반으로 다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진우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장은 "앞으로도 유익하고 폭넓은 인문강좌와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12일부터 온다라 인문 아카데미 수강생과 문·활·탄-문화재 활용가의 탄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다라 인문 아카데미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한 프로그램이며, 문·활·탄-문화재 활용가의 탄생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팀 공모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HK+사업단 홈페이지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063-220-320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