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원 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원 대표는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포스터 앞에서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한 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 1개월여 만인 올 1월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라며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임신) 축하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후 지난 6월 조수애의 출산 소식이 알려졌으나 두산매거진 측은 "사적 영역이라서 사실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1992년생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박서원 대표는 조수애보다 13살 많은 1979년생으로 박용만(64)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친 뒤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직책을 맡고 있다. 모 기업 회장 장녀(39)와 결혼 5년 만인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