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먼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중소기업 지원에는 717억원이 지원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등 피해 예상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장비운영·시설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2벤처붐을 위한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절반이 넘는 6310억원이 배정됐다. 중장년 창업 패키지나 예비·초기·도약 창업패키지 등 사업화 지원에 719억원, 시설 확충을 위한 신성장기반자금 융자에는 3000억원,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펀드에는 5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제조혁신과 소상공인 지원에는 각각 1007억원과 282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고도화에 561억원 △해외 마케팅 지원에 99억5000만원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에 75억원 등이 편성됐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융자에는 2000억원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재보증 재원에는 15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이 추경을 통한 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집행하겠다'며 "2개월 내 추경예산의 75% 이상, 연말까지 100% 이상을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