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그린텍, 5G시대 성장 잠재력 커"-IBK투자증권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19.08.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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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일 신소재 부품업체 아모그린텍 (10,070원 ▼280 -2.71%)에 대해 "5G 시대에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모그린텍은 아모텍의 계열사로 지난 3월 코스닥시장에 기술 특례로 상장했다. 5G 모바일기기나 고출력 전기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발열, 에너지 전환 손실 등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나노 기술 기반의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개발·적용한 부품을 제조 및 공급한다.



올해 2분기 매출액 232억원, 영업손실 1억원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실적이 감소 추세에 있다"며 "그러나 신사업 내 주요 제품들의 매출 성과가 하반기부터 본격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영역이 워낙 다양하고 진행 프로젝트들이 실제로 얼마나 제품화, 양산화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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