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모습/사진제공=(주)디앤피코퍼레이션
디앤피코퍼레이션은 무안 생태갯벌과학관에 AR 콘텐츠뿐만 아니라 시스템 플랫폼까지 구축하고 있다. 장 이사는 “지난 3월까지 AR 콘텐츠를 전시물에 접목하는 작업을 완료했다”며 “올 12월까지는 AR기반 시스템 플랫폼을 완료해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이사는 "AR 콘텐츠 및 시스템 플랫폼을 상업화 시키는 것이 당사의 목표다. 첫 사례가 무안 생태갯벌과학관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개발 능력과 기획 및 디자인 능력을 집약시켜 무안 생태갯벌과학관 AR 체험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해안 갯벌체험관 전체에 AR콘텐츠 및 시스템 플랫폼을 공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디앤피코퍼레이션은 체험관뿐만 아니라 과학관, 역사관 등 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외 수요기관에 AR콘텐츠 및 시스템 플랫폼을 상업화하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세우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2013년 설립된 디앤피코퍼레이션은 동화책 출판회사로 시작해 어린이 동화 앱북 개발,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2017년 ‘2D형 증강현실 팝업북’을 개발하며 본격적으로 어린이용 VR·AR 콘텐츠 시장에 뛰어든 디앤피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지자체 AR 포스터를 개발하고 ‘증강현실 스마트 체험관광’ 앱을 출시했으며, 용산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 등에 AR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