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부축 받으며 입국…불안한 모습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8.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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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두르고 얼굴 가리고…팬들 "많이 힘들어 보인다"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걸그룹 트와이스 미나.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트와이스 미나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트와이스 미나가 1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미나는 검은색 모자로 얼굴을 거의 가리고 등장했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 내내 큰 담요를 몸에 두르고 어머니의 부축을 받았다.



이에 팬들은 "더 쉬게 해주세요", "화이팅", "많이 힘들어 보인다"며 미나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미나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와 일정이 있어서 귀국한 것은 아니다. 변동사항이 생기면 바로 공지할 것"이라며 "일전에 공지문으로 안내드린 바와 같이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JYP 측은 지난달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월드투어에 불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JYP는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전문 의료 기관에서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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