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대학생 사진 공모전 ‘2019 미래작가상’ 개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08.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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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작가 등용문…1:1 튜터링, 전시 기회 제공

/사진=캐논/사진=캐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2019 미래작가상'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작가상은 대한민국의 사진과 영상 분야를 선도할 예비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첫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2019 미래작가상 공모전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일부터 14일까지다.



본인이 창작한 미발표 사진 작품 중 하나의 주제로 작업한 8매 이상의 포트폴리오 프린트와 재학증명서 1부, 지원서 2부(복사본 포함)를 박건희문화재단으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방문 접수와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며 지원서는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3명의 수상자에게는 미래의 사진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캐논의 풀프레임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 ‘EOS 6D 마크 II’와 ‘EF 24-105mm F4L IS II USM’ 렌즈가 부상으로 수여 되며,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유명 사진가와의 1:1 튜터링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오형근 사진작가의 마스터 튜터링 기회가 제공된다.



6개월간 튜터링 과정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수상자들은 내년 초 캐논 갤러리에서 열리는 ‘미래작가상 展’에 작품을 전시하고 미래작가상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공모 마감 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홈페이지와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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