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구글과 파트너십 확대…'클라우드' 강화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07.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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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전략 강화…새로운 클라우드 솔루션 공개

/사진=VM웨어/사진=VM웨어


VM웨어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강화에 나선다.

VM웨어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자사 워크로드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서 원활하게 실행하는 신규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 by 클라우드심플'을 3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VM웨어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클라우드를 막론하고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VM웨어의 인증된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클라우드심플이 설계와 운영을 담당하고, GCP 상에서 구동되는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서비스된다.

VM웨어와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이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전략에 필요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구글 클라우드와 VM웨어 NSX 서비스 메시 및 VM웨어 SD-WAN의 결합 △구글 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안토스와 VM웨어 v스피어, vSAN, NSX의 결합,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기반의 자동화 환경과 구글 클라우드 자원 관리 역량의 결합 등 기존의 다양한 통합과 협력을 토대로 진행됐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최고경영자)는 "구글 클라우드와 VM웨어의 협력을 통해 고객은 VM웨어 워크로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보안, 성능 적합성, 글로벌 고가용성을 갖춘 인프라, AI(인공지능), ML(머신 러닝), 애널리틱스 등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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