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펜 제트라인 볼펜, 일본불매운동 대체상품으로 관심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9.07.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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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펜은 정창수 자바펜 대표가 ‘2019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국산 필기구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자바펜사진제공=자바펜


자바펜은 일본 수입제품에 대항해 꾸준한 제품 개발을 해왔다. 그 결과 단색볼펜부터 멀티펜, 형광펜, 샤프, 샤프심 등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최근 일본불매운동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일본산 볼펜 대체상품으로 자바펜의 대한민국 국기가 들어간 볼펜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로 자바펜의 초저점도 유성볼펜 제트라인이 미쓰비시 제트스트림 대체상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제트라인은 유성잉크와 중성잉크의 중간에서 중성 쪽에 더 가까운 초저점도 염료잉크의 사용으로 빠른 속기에도 필기선의 끊김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잉크의 찌꺼기 없이 느낄 수 있다.



제트라인은 0.38mm, 0.5mm, 0.7mm, 1.0mm 총 4가지 굵기로 구성돼 있으며 굵기별로 검정, 파랑, 빨강 총 3가지 색상이 있다. 소비자권장 가격도 1자루당 10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자바펜의 정창수 대표는 “당사는 국산 필기구의 자존심을 지켜나간다는 신념으로 오로지 20여 년간 품질을 향상해온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메이드 인 코리아’, 국산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로 고품질 전략을 세우고 항상 우수한 제품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국산 필기구업체의 세계적인 1등 기업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앞으로도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에 공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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