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나 무선 블루투스 이어셋/사진제공=키온아이티
김쌍규 대표는 “한 보험사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통사고 통계의 절반 이상이 ‘전방주시태만’으로 발생한다고 한다”며 “자사는 대한민국이 음성인식 기술 불모지이던 1999년부터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해왔다. 음성인식 다이얼 기능을 활용해 운전 중 휴대폰을 만지지 않아도 되게끔 만들어 결과적으로 교통사고율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해왔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 가상비서 서비스라고 불릴 수 있는 코레나는 ‘하이 코레나’라는 명령어만 전달하면 스마트폰 터치 없이 앱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음성인식으로 전화와 문자 송수신, 내비게이션 실행, 날씨 및 시간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코레나는 스마트폰 전화번호부에 저장돼 있는 주소록 연락처로 전화 발신과 문자 발신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수신된 전화정보와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를 읽어줄 수 있으며, 음성인식으로 SK T map 내비게이션 실행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이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애플 iOS 버전도 개발 중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 대표는 “자사가 개발한 코레나는 여타 제품들과 다르게 블루투스로 ‘노터치’로 앱 실행과 음성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배달원, 장애인, 운전기사, 공장 근로자 등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