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출신 차선우, 오늘(30일) 현역 입대…"국방의 의무 성실히"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2019.07.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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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우, 비공개 입소…입대 4일 전 첫 단독 팬미팅 열고 팬들과 미리 인사 나눠

그룹 'B1A4' 출신 연기자 차선우(27)/사진=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B1A4' 출신 연기자 차선우(27)/사진=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 출신 연기자 차선우(27)가 오늘(30일) 입대했다.

30일 차선우는 7사단 신병교육대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차선우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비공개로 조용히 입소했다.

이날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입대를 앞둔 차선우의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국가의 부름을 받은 차선우 배우.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충성. 2021년에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경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차선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선우는 흰색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입대를 앞두고 늠름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의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이로써 차선우는 B1A4 멤버들 중에서는 신우와 진영에 이어 세 번째로 입소하게 됐다. 차선우는 입대 4일 전인 지난 26일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미리 인사를 나누고 모든 스케줄을 마무리했다.



한편 차선우는 2011년 그룹 비원에이포(B1A4) 멤버로 데뷔해 '바로'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tvN '응답하라1994'(2013), MBC '나쁜 형사'(2018~2019) 등에서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그는 지난해 그룹을 탈퇴한 후 송강호, 신하균 등 배우들이 속한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차선우는 사전 제작된 MBN 드라마 '레벨업'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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