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30일(13:5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200개 국가의 55만여 개 웨스턴 유니온 가맹점에서 실시간으로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송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한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국내 계좌를 통해 자동 출금 또는 이체를 통해 송금할 수 있다.
웨스턴 유니온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이다. 웨스턴 유니온의 옴니 채널 플랫폼은 디지털 및 물리적인 세계를 연결하여 개인과 기업이 전세계 어디서나 신속하게 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송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액 해외 송금 및 O2O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패스는 웨스턴 유니온과 같은 해외 송금 파트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시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수료도 5000~8000원 수준으로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
K.프렘 웨스턴 유니온 북아시아 지역 대표이사는 "전세계에서 금융 및 송금 결제 지급 서비스 분야에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한패스와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도 "해외 송금 사업 운영시 보여준 고객 유치 역량과 사업 성과, 비즈니스 노하우, 성장 잠재력 등을 웨스턴 유니온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양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