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민우/사진=최부석 기자
노민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 종영 인터뷰에서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일을 두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어릴 때부터 '형을 보면서 네 인생을 시뮬레이션하라'고 가르쳤다. 지금 동생이 잘 가고 있는 것 같고 1등 했다고 으쓱하지 않고 겸손하다"고 말했다.
또 "요즘엔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지 내 방에 와서 1시간 동안 고민 상담을 한다. 지금처럼 계속 고민을 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고, 그게 본인이 발전하는 에너지라 생각한다고 말해준다. 겸손하게 이대로만 갔으면 좋겠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노민우는 '검법남녀 시즌2'에서 종합병원 응급의학과·외상 외과 전문의 장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