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위지윅스튜디오와 업무 협약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07.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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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기술 활용해 게임 제작 역량 극대화

(왼쪽부터)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김진수 베스파 대표/사진제공=베스파(왼쪽부터)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김진수 베스파 대표/사진제공=베스파


모바일 게임 제작업체 베스파 (3,165원 ▼145 -4.38%)가 지난 26일 시각효과 전문업체인 위지윅스튜디오 (1,477원 ▲99 +7.18%)와 CG(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게임 제작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R&D(연구개발) △신사업 개발 등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재 개발중인 '킹스레이드'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콘솔 플랫폼용 게임과 신작에 높은 퀄리티의 CG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게임 외에도 영상 등의 2차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베트남 그래픽 아웃소싱 자회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각종 교류와 협업 등 구체적인 사업 제휴를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각효과(visual effects)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VR·AR 콘텐츠 등 CG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상 솔루션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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