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관계자는 “베트남법인의 모든 생산라인이 풀가동 되면서 실적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베트남법인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3분기 실적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맥은 종속회사 에스맥비나(SMAC VINA)와 자동차 부품기업 금호에이치티와 설립키로 한 합작법인 에스맥에이치티비나(SMAC HT VINA)를 지난 19일 설립 완료했다. 현재 라인 셋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3분기 공장 승인과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양산시점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양산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올해 매출과 손익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휴대폰 매출과 조명, 자동차 매출까지 합산되면 2019년 실적은 2018년 대비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