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완 그리즈만. /사진=AFPBBNews=뉴스1
올 여름 스페인 명문클럽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앙투완 그리즈만(28). 팀 동료가 된 리오넬 메시(32)를 향한 사랑이 대단하다.
그리즈만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를 통해 "메시는 세게 최고의 선수다. 그의 말에 온 세상이 귀를 기울인다. 나 역시 알고 있는 부분이다. 메시가 나를 칭찬했을 때 이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메시를 빨리 만나고 싶고, 친해지고 싶고, 같이 훈련하고 싶고, 함께 뛰면서 도움을 주고 싶다. 나는 침대에 있을 때나 훈련할 때, 심지어 비디오를 볼 때도 이 부분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2016년 두 시즌 연속 리그 22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해온 만큼 바르셀로나의 화력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앙투완 그리즈만과 리오넬 메시(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