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트컴퍼니(MACO), Net2E와 베트남서 CS교육 전문기관 PMA로 시장개척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19.07.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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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트컴퍼니(MACO, 대표 이명석)는 2005년도 한∙베 합작투자 회사로 베트남에 최초 설립되어 온라인 게임 시장을 확보한 Net2E와 손을 잡고 베트남에서 새로운 기업교육 서비스 시장 개척에 나섰다.

사진제공=명아트컴퍼니사진제공=명아트컴퍼니


베트남은 동남권 신흥 경제성장국으로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는 곳이다. 한국 역시 삼성전자, LG그룹, SK그룹, 롯데그룹 등이 진출하여 대규모 집중투자를 하고 있으며 한국형 의료서비스, 화장품, 문화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 산업도 함께 진출하고 있다.



많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으나 사회 전반적으로 고객관리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와 기업차원의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점은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의 현지 경영활동과 의료, 관광 등 서비스 산업 진출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베트남 국영기업 VNPT와 합작하여 설립된 Net2E는 베트남에서 기업CS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기관인 PMA(Professional Manner Academy)를 지난 6월 하노이에 설립하고 기관을 이끌어갈 원장으로 명아트컴퍼니(MACO) 이명석 대표를 선임했다. PMA는 지난 10년간 베트남에서 한국어 강의 등 교육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Net2E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기업교육 서비스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PMA 원장으로 선임된 명아트컴퍼니(MACO) 이명석 대표는 2017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여 베트남 국제 주니어 패션위크 쇼 디렉터로 선정되어 공연예술 총감독, KPOP STARS 2018, Vietnam&Korea Music Festival 등에 참가하여 베트남 내에서도 창의적인 콘셉트로 다양한 공연과 무대 연출을 기획한 바 있으며 2019년 베트남 슈퍼스타 키즈모델 선발대회 기획 등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tvN ‘오페라스타’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친구 맞니’, 미스터 인터내셔널코리아, 수원시립합창단 오페라 ‘메리 위도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안무와 기획, 무대 총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CJ E&M엔터테이먼트 사업부 지도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홍보대사를 지내고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미스코리아 경기대회 및 본선 교육을 책임져 왔다.

이명석 명아트컴퍼니(MACO) 대표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설립된 CS교육 전문기관인 PMA는 CS교육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형 CS교육 커리큘럼을 현지에 맞도록 개발하는 한편 CS컨설팅, CS전문강사 육성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t2E 김성주 대표는 "한국의 기업교육 서비스 산업은 이미 다양하고 분야별로 세분화 및 전문화되어 있으나 베트남에서는 아직 ‘CS(Customer Satisfaction)’라는 단어조차 생소할 만큼 기업교육 시장이 초기단계에 있다"며 "현재 Net2E는 CS교육 외 다양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Net2E의 IT서비스와 PMA의 CS교육을 연계시켜 기업교육 온라인 시장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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