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학생의 취·창업 역량과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6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커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교육한다.
이곳에선 프로젝트형 정규 교과목을 비롯해 창업·경진대회 등 대규모 팀프로젝트를 앞둔 학생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해동 K*reator’s Library에서 진행하는 정기교육은 이공·인문계 학생 모두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공계 학생은 최근 방학 기간을 이용해 실습실에서 각종 공모전과 경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대의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KUST는 내달 16~18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KSAE 자작자동차대회' 출전을 준비한다. 이들은 실습실에 비치된 3D프린터를 이용해 차량에 필요한 부품을 직접 설계·제작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KUST 회장인 정재우(기계공학부 3학년) 학생은 "매달 해동 K*reator’s Library에서 진행하는 정기교육을 받으며 대회 준비에 필요한 기계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달 열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