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9.07.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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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 일·생활균형 실천 등서 높은 평가

권태경 대동공업 전무(사진 오른쪽)가 지난 25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제공=대동공업권태경 대동공업 전무(사진 오른쪽)가 지난 25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제공=대동공업


대동공업 (11,680원 ▼380 -3.15%)이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대동공업은 △청년 고용 등 고용창출 우수 △일∙생활균형 실천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지게차 등 신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판로를 넓히면서 재직 근로자수를 전년 대비 24% 증가한 1069명으로 늘렸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매주 금요일 사무직 사원 전원이 오후 5시에 퇴근하게끔 '가정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장기 근속자에게 재직 5년 단위로 포상 및 가족동반 국내외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직장어린이집도 운영한다.

권태경 대동공업 전무는 "임직원들이 높은 애사심과 자부심을 지녀 평균 근속 년수가 18년에 달한다"며 "새로운 성장을 통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 인재 채용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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