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린트랩,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19.07.26 16:47
글자크기
AI 안경추천 및 AR 가상피팅 솔루션 개발업체 블루프린트랩(대표 신승식)이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앞서 블루프린트랩은 지난 5월 한양대 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유치를 한 바 있다.

사진제공=블루프린트랩사진제공=블루프린트랩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루프린트랩은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얼굴의 형태, 크기, 눈코입의 위치 등을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안경을 추천해 준다. 추천된 안경은 AR기술을 사용하여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어 어떤 안경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지 안경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승식 블루프린트랩 대표는 “2D이미지를 3D로 변환해주는 3D 재구성(3D Reconstruction) 기술이 완성되면 트루뎁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최신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폰, 웹서비스, 키오스크 등 하드웨어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이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프린트랩은 우리금융그룹의 디벨로퍼랩,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퓨처스랩 등 금융사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 미국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