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스톰, 키스톤마케팅컴퍼니와 MOU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19.07.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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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및 AR(중강현실)·VR(가상현실) 전문기업 퍼펙트스톰(대표 박건수·박경제)이 최근 광고대행사 키스톤마케팅컴퍼니(대표 이기호·김웅열·이영훈, 이하 키스톤)와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퍼펙트스톰은 AR·VR·MR(혼합현실) 전문업체 '지스톰'과 마케팅 솔루션 전문회사 '앱홀'이 합병한 기업이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 솔루션 '엄찌닷컴'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 분석 데이터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계 솔루션 '건돌이닷컴' △페이스북 메신저를 활용한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챗스패로우' 등의 자체 솔루션을 보유했다.



키스톤은 동남아시아 디지털 광고 시장에 진출한 광고대행사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지사를 보유했다. 퍼펙트스톰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인프라를 가진 업체다.

퍼펙트스톰과 키스톤은 이번 MOU로 퍼펙트스톰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 동남아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온·오프라인 영역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퍼펙트스톰 측 설명이다.



양사는 오는 8월 초부터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퍼펙트스톰 관계자는 "퍼펙트스톰의 자체 솔루션과 키스톤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박건수 퍼펙트스톰 대표는 "퍼펙트스톰에서 개발하고 운영 중인 모든 서비스는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제공 중"이라며 "국내의 10배가 넘는 동남아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동남아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키스톤마케팅컴퍼니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훈 키스톤마케팅컴퍼니 대표는 "회사가 확보한 인프라와 마케팅 경험에 퍼펙트스톰의 솔루션을 결합해 새로운 전략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전문적인 마케팅 회사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펙트스톰(왼쪽) 및 키스톤마케팅컴퍼니 CI/사진제공=퍼펙트스톰퍼펙트스톰(왼쪽) 및 키스톤마케팅컴퍼니 CI/사진제공=퍼펙트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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