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모습/사진= 호반그룹
이날 행사에는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김대헌 호반그룹 부사장,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와 한국건설혁신 추진협의회(KIBA), 호반그룹 계열사 임직원, 스타트업 10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대기업, 스타트업이 각자 노력하는 방식만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상생혁신 등을 통해 윈-윈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회사들은 건물 에너지 절감, 드론과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안전점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설비,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을 제시했다.
한편 플랜에이치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7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최근 호반파크(서초구 우면동)에 보육·육성 공간인 호반이노베이션허브를 개소했다. 무역협회는 지난달 코엑스에 네트워크, 이벤트 공간인 스타트업 브랜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