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공주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 65명이 오는 11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고 애국심 고취를 위한 국토순례대행진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공동체 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 계기 마련을 위한 것으로 참가 학생들이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퍼포먼스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7.09.(사진=공주대 제공) [email protected]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 주변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비행하고 이에 한국군이 경고 사격을 했다며 양국에 이를 엄중히 항의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한국과 러시아에 각각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의 영토에서 이러한 행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는 “일본 측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항의해 왔으며 우리 측은 이를 일축했다”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영토로서 일본 측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