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쯔양, 누구?…'월수입 6000만↑' 대식가 먹방 BJ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07.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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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돌파…학폭 의혹 직접 해명

/사진=쯔양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쯔양 유튜브 영상 캡처


유명 먹방 BJ 쯔양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쯔양은 개인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쯔양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 제기된 학폭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쯔양은 "미성년자 시절 술과 담배에 손을 댄 것은 맞다. 이에 대한 사실은 단 한 번도 속일 생각이 없었고, 방송에서도 솔직히 말씀드렸다. 어릴 때 실수를 했고 지금은 끊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제전학의 경우엔 내가 피해자"라며 "학교폭력 피해로 잠시 학교를 옮겼으며 가해자가 전학을 간 뒤 다시 복귀했다"고 말했다.

쯔양은 폭로글을 작성한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창 시절에 대한 모든 의혹을 선생님, 주변 친구들을 통해 해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A씨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지난해 10월 아프리카TV에서 첫 '먹방'을 시작한 쯔양의 본명은 박정원으로 올해 나이 22살(1997년생)이다. 같은 해 11월 유튜브에 진출하며 '대식가'로 유명세를 끌었으며, 채널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118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쯔양의 월수입은 6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초반 수입이 300~40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이보다 20배 이상 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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